한 스타트업 대표님과 사업 성장에 대한 고민을 나누다가 Supercell이란 회사가 설립된지 10년을 맞이하여 지난 10년간 배운 10가지 사업에 대한 레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10개 모두 좋은 내용이지만 특히나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있어 공유합니다. "Great teams make great games. Great individuals do not necessarily make a great team" 비단 게임회사에만 적용되는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회사는 얼마나 훌륭한 사람들이 같은 방향을 보며 장기간 함께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죠. 게임을 제품으로 바꾸면 "최고의 팀은 최고의 제품을 만들 수 있지만 최고의 개인들이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건 아니다" 초기 스타트업은 슈퍼맨같은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많아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팀이 생기고 팀간의 목표가 모여 회사의 목표가 되는 시점 (아마오 30~70명 정도의 조직)이 되면 훌륭한 개인의 역량이 아닌 훌륭한 팀의 역량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 오는거 같습니다. 보통의 회사가 되느냐, great한 회사가 되느냐는 아마도 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느냐 아닐까요?

10 Learnings from 10 Years × Supercell

Supercell

10 Learnings from 10 Years × Super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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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6일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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