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사람에게 보내는 154 번째 편지

계란후라이 967


⚽️ 기회는 반드시 우리에게 옵니다!

저는 세상 거의 모든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그중에서 특히 축구와 농구를 좋아합니다. 특별히 농구와 축구를 더 좋아하는 이유는 공을 가지고 팀을 나누어 주어진 시간 내에 득점을 많이 하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가 흥미롭습니다. 공은 둥글어 어디로 튈지 모르고, 개성이 다른 구성원이 모여 팀을 이루고, 득점을 만들기 위해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며 짧은 시간을 동안 승리를 위해 집중하여 땀 흘리는 경기가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꼭 프로선수가 아니라도 누구든지 공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 공을 가지고 하는 팀 스포츠인 축구와 농구는 경기장에서 상대 팀 골대에 많은 득점을 만들어 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공이 있는 자리에서 상대방이 소유한 공을 빼앗기 위해 몸싸움도 하고 치열한데, 공이 없는 자리에 있는 선수들은 한결 여유롭습니다.

🏐 공을 갖고 하는 스포츠인 축구와 농구에서 경기장 내에 선수들이 고루 포진합니다. 경기장 내에 고루 포진한다는 의미는 선수들이 공만 따라서 우르르 물려 다니는 것이 아니라 각자 경기장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어느 정도 유지하며 경기를 합니다. 이를 포지션이라고 합니다.

축구는 11명, 농구는 5명이 한 팀으로 경기를 합니다. 각 팀은 자신의 진영이 있고, 진영 내에 공간을 분배하여 선수들이 배치됩니다. 어떤 선수는 상대팀 골대에 가까운 방향으로 자리하는 데 공격적인 성향으로 주로 득점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우리 팀 골대에 가까운 방향으로 자리하는 선수들은 수비적인 성향으로 상대팀 공격을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부 선수는 공격과 수비 가운데 서서 양쪽을 지원합니다. 이렇게 포지션을 나누어 경기장을 각자 지키고 서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이 있는 자리에 선수들은 불꽃이 튀게 싸우는 것이고, 공이 없는 자리엔 그야말로 공허함까지 느껴집니다.

공이 왔을 때 플레이를 잘해 공격과 수비에 기여하는 것이 좋은 선수라고 평가받는 기준이 됩니다. 그런데 팀 스포츠에서 공이 오지 않았을 때 움직임이 정말 중요합니다. 공이 특정 영역에 있으면, 해당 영역에 자리를 잡고 서있던 선수들이 공을 향해 몰려 있게 됩니다. 그 순간 공이 없는 영역을 찾아서 움직이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공격 상황에서 그러합니다. 그래야 동료에게 공을 패스 받아서 수비수 방해를 받지 않고 조금 더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습니다.

공이 없는 영역과 공을 갖고 있지 않은 선수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공이 오지 않을 때 선수는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 공허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방심하는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면 갑자기 공이 찾아왔을 때 대비하지 못하고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립니다.

🏈 공은 반드시 우리에게 옵니다.

언젠가 한 번은 반드시 공이 옵니다. 공이 왔을 때 그 공을 잘 다루기 위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팀으로 일을 할 때, 특별히 내가 기여하는 바가 없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사실은 그 순간이 집중력을 지켜야 하는 때입니다. 공이 돌고 있는 영역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면밀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나에게 공이 온다면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상황 대처 능력입니다. 그리고 모든 구성원이 언제나 집중하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팀이 좋은 팀입니다. 지금은 아무도 우리를 주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우리에게 언젠가 찾아올 공을 대비하여 멋지게 날려버릴 준비를 합시다.

자! 구름 관중으로부터 박수받을 준비하러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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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0일 오후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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