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칼럼] 롤모델 없음... 청년이 온다, 청년의 언어가 온다
Naver
1. 청년의 언어는 '즐거움'과 '잘함'과 '계속함(지속가능성)'의 삼위일체 속에 있었다. 2.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고 싶어서 나를 관찰했고, 못하는 것을 하나둘 포기했더니 지금의 선명한 내가 남았다 / 장기하 3. '롤모델' 없는 씩씩한 개인주의자의 얼굴로, 청년이 오고 있다. 인터뷰에서 만난 청년들의 말과 삶을 고루 정리해 반듯하게 쓴, 김지수 문화전문기자의 칼럼입니다. 각자의 말에는 각자의 비결이 있습니다. 삶의 방식이자 철학입니다. 못하는 것을 포기했더니 선명해졌다는 장기하의 말에 대해 오래 생각했습니다. 번거로운 것들은 쳐내고 집중하느냐, 빠르고 넓게 두루두루 다루며 가느냐는 요즘 저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2020년 10월 28일 오후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