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 배민은 어쩌다 마라톤을 열었을까?
배민다움
담당자들에게 직접 듣는 <2024 배민 장보기 오픈런> 탄생 스토리
[아티클 3문장 요약📑]
1️⃣ 2천여 개의 티겟이 1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엄청나게 흥행한 <2024 배민 장보기 오픈런>, 사실 처음부터 마라톤을 하려던 건 아니었다고 하는데, '배민'과 '장보기' 두 단어가 좀 더 친숙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고, <배민 장보기 000>으로 무한히 타이틀을 쓰다가, 우연히 나온 컨셉이 큰 이벤트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2️⃣ '배민 장보기'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굳이 오프라인 캠페인을 선택하게 된 건, 참여자 수는 제한적이지만 참여한 사람들 만큼은 진정성을 온전히 느끼게 되고, 이것이 바이럴로 이어진다는 걸 알아서였고, 실제로도 2천 명을 감동시키기 위해 무려 6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하네요.
3️⃣ 특히 행사장부터 티쳐츠와 장바구니 등 굿즈에 이르기까지 매력적인 크리에이티브를 담으려고 애썼는데, 결국 감동적인 입소문은 아주 작은 디테일에서 나온다는 걸 알아서였고, 이를 위해서 행사 진행 과정에서도 세심하게 준비하여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기묘한 관점➕
과거 치믈리에 선발 대회, 배민 신춘문예 등 전설적인 브랜드 캠페인 사례를 남겼던 배민 답게 이번 장보기 오픈런도 컨셉부터가 매우 기발하고 매력적이었는데요. 좋은 컨셉만큼이나 결국 캠페인의 성공을 좌우하는 건 결국 작은 디테일을 잡는 거라는 포인트가 더욱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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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7일 오후 10:00
그동안 패션 브랜드는 내수 중심인 데다 엑시트(자금회수)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워 VC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류 바람에 올라 타 시작부터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패션 브랜드가 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설명이다.
... 더 보기개인도 하나의 브랜드가 되는 시대가 되었어요.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말도 많이 들리죠.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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