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뇌가 커지면서 인류는 추상적인 아이디어들을 구체화시켜 행동에 적용해 봄으로써 실행력을 증가시켰고

2. 이렇게 생겨난 아이디어에 익숙해지면서 구성원들과 의사소통하게 되었고 모방이라는 수단을 통하여 동료의 아이디어를 자기 것으로 소화시켰다.

3. 리처드 도킨스는 그의 책 에서 이것을 밈(memes)이라고 이름 지었다.

4. 유전자가 신체 유전 형질의 단위인 것처럼 하나의 밈(memes)은 아이디어, 지식과 같은 혁신의 단위로 볼 수 있으며 밈의 예는 규칙, 개념, 노하우 등이 있다.

5. 유전자가 유전자 풀 내에서 번식할 때 정자나 난자를 운반자로 하여 몸에서 몸으로 이동하는 것과 같이 밈이 밈 풀 내에 서 번식할 때에는 모방이라는 과정을 매개로 하여 한 인간의 뇌로부터 다른 인간의 뇌로 건너 다닌다.

6. 만약 누군가가 좋은 생각을 듣거나 읽거나 하면 그는 동료나 가족에게 그것을 전할 것이다.

7. 결국 인간의 지식은 밈으로 구성되고 밈은 우리 인류문화를 구성하는 구성요소이다.

#세스고딘생존을이야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