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에 읽어볼 책

현 직장에서의 퇴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책을 정독할 수 있는 여유를 얻은 것도 하나의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번에는 육각형 개발자에서 소개되었던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읽어 가보고자 합니다.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생각의 길, 2015) - http://aladin.kr/p/K6NCQ

  • 엔지니어를 위한 문장의 기술 (로드북, 2021) - http://aladin.kr/p/RPtWJ

  •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유유, 2016) - http://aladin.kr/p/dndph

  • 생각한 대로 말할 수 없어 답답했던 개발자를 위한 생각의 정리, 문서 작성법 (프리렉, 2024) - http://aladin.kr/p/4qJr6


감사하게도 직장 동료 및 상급자의 피드백을 여럿 받을 수 있었는데
장점에 대한 부분은 '좀 더 나만의 방식으로 다져가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단점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든 고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정보 전달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 '이것', '저것' 등을 쓰면서 모호하게 대상을 지칭해서 다시금 설명해야 했던 점

  • 결론을 명확히 이야기하지 못하고 문장이 길어져 논점이 명확해지지 못했던 점

  • 협력을 위해 아키텍처를 공유할 때 주제, 정보, 논리를 적절히 설명하지 못했던 점


저 책들을 읽었다고 해서 갑자기 글쓰기 실력이 늘지는 않겠지만,

가능하면, 새로운 곳에서 기회를 얻기 전까지 제가 생각하는 단점들을 하나씩 고쳐보고 싶습니다.

어느 곳을 가던, 앞으로의 개발 업무에서 저는 협업 환경에서의 '팀 플레이어' 가 될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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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update

엔지니어를 위한 문장의 기술 책을 읽어가보니 번역투가 정리가 필요해보였고, 사례를 들어 형식과 양식을 소개하는 내용이 주라서

현재 상황에 필요한 내용이 있다고 생각되는 생각의 정리, 문서 작성법책으로 변경해서 읽어보려 합니다.

[전자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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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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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4일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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