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께 하고 싶은 질문이 있습니다. 그 전에 좋은 말을 하나 빌리자면,
"화살이 과녁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활 쏘는 이가 과녁으로 화살을 보내는 것이다."라고 말한 이가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의 태조 이성계입니다.
당시 최고의 신궁이라 불리던 이성계는 삶을 궁도에 비유하며 우리 모두가 스스로의 활을 쏘는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가끔 현재를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잡아먹혀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타인이 설정한 목표에 인생이 삼켜져버린 사람도 있습니다. 이성계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러한 인생은 "과녁을 향해 쏘아지는 화살"이겠지요.
돌아보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길을 잃고 있으며, 내가 맞다라고 생각하는 방향이라도 주객 전도되어 목표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본질을 항상 기억하며 스스로가 어디로 향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물론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중간중간 목표를 재점검하는 일도 필수입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질문을 다시 하겠습니다. 당신은 궁극적으로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지?
결국 어떤 삶을 지향하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그래서 당신은 화살인가요, 활을 쏘는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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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6일 오후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