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가 현대자동차 사임 7개월만에 돌아옴.
2. 직책은 CCO, Chief Creative Officer
3. 제네시스 브랜드의 유럽 시장 확대, 디자인 경쟁력 강화 등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계획.
4월 즈음이었죠? 현대자동차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사임했습니다. 현대차 디자인 혁신을 이끌었던 사람이죠. 더불어 아우디, 스코다, 푸조, 람보르기니, 벤틀리, 부가티 등에서 걸출한 자동차들을 만들어 온 사람입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아주 반가운 재영입일 겁니다. 점점 라인업을 갖춰가고 있는 제네시스를 더 큰 시장으로 내보내야 하고,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이로써 대외 커뮤니캐이선은 루크 동커볼케가,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이상엽 전무가, 기아차는 카림 하비브 전무가 담당하게 됐네요. 제가 정의선 회장이라면 정말 뿌듯하고 든든할 것 같습니다. 그런 라인업이에요.
미국과 캐나다 IT 대기업 면접관으로 직접 활동하며 느낀 개발자들이 자주 하는 코딩 면접 실수를 공유해봅니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면접관으로서 모의 면접과 FAANG 온사이트 (파이널) 면접을 대략 70+ 시간 정도 봤습니다. 올봄까지 목표는 100+ 시간 인터뷰 본 후 데이터를 모아서 배운 점을 공유하는 게 목표인데요.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그리고 영국에 있는 회사에 면접 봤던 경험까지 포함해서 코딩 인터뷰 팁 4가지 공유합니다.
📌 첫 번째: 문제가 명확한가? 에지 케이스에 대해 물어보기
면접관들은 일부러 애매모호한 문제를 던집니다. 현직에서 항상 문제가 명확한 게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스로 잘 파해쳐 가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함입니다. 처음 문제를 듣자마자 문제 풀기부터 시작하는 지원자들이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 그런 실수를 많이 했었습니다. 하하... 이런 식으로 문제를 풀다가 면접관이 엣지 케이스를 언급하며 "이 경우에는 당신이 작성한 알고리즘이 어떻게 작동하지?"라고 되물으면 본인이 작성한 알고리즘이 틀렸다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인터뷰 남은 시간은 15분, 이미 새 알고리즘을 쓰기...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