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디버깅의 기본기를 다져보자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오류와 버그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다.


- 몇 시간째 똑같은 오류 메시지와 눈싸움을 하고

- 구글링과 스택 오버플로를 뒤져봐도 뾰족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 막막하며

- 숙련된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망설여지는


이런 상황에서 한 두가지 맥락이 꼬여버리면 밤샘 작업으로 이어지고, 끝내 머리카락을 쥐어 뜯으며 눈앞이 캄캄해지는 순간에 놓인다. 이처럼 디버깅(소프트웨어의 오류를 찾아내고 수정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절대 피할 수 없는 개발자의 숙명과도 같다.


디버깅은 숙련된 개발자에게도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체계적인 접근 방식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 디버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때 도움이 될만한 책을 소개하려 한다.


"Debug It! 실용주의 디버깅"은 특정 도구나 언어에 얽매이지 않고, 디버깅의 본질과 기본 원리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책이다. 디버깅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디버깅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히 오류나 버그를 수정하는 기술이 아닌, 디버깅에 대한 올바른 자세와 마음가짐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다.


굉장히 오래된 책이지만,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디버깅 과정을 좀 더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딱딱한 이론서가 아닌,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디버깅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


http://www.acornpub.co.kr/book/debug-it

Debug It! 실용주의 디버깅

에이콘출판사

Debug It! 실용주의 디버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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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6일 오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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