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경쟁의 끝...'플랫폼 유니콘' 추락
n.news.naver.com
트릿지의 영업손실은 2021년 169억원, 2022년 599억원, 2023년 387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말 자본총계는 -57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4월 감사보고서에서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불확실성을 제기했다. 트릿지는 지난해만 해도 기업가치를 3조6000억원으로 평가받은 회사다.
트릿지에 500억원을 투자한 DS자산운용은 최근 트릿지 지분가치를 0원으로 전액 감액했다. 2022년 펀드와 자기자본으로 트릿지에 투자했는데, 이를 모두 손실 처리하고 개인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고지했다. 트릿지는 사업 모델을 데이터 솔루션으로 바꾸고 흑자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1665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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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일 오전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