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만든 독일 패러디 곡, 차트 진입과 논란

독일 음악계에 흥미로운 이슈가 등장했습니다. AI로 생성된 패러디 노래 "Verknallt in einen Talahon"이 독일 음악 차트 Top 50에 진입했는데요, 이로 인해 뜨거운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60년대 독일 슐라거 팝 스타일에 이민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담은 가사를 결합한 곡입니다.

발매 한 달 만에 3백5십만 회 이상 스트리밍 달성했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바이럴 차트 3위를 기록했습니다.


노래를 만든 Josua Waghubinger(예명: Butterbro)는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가사를 음악으로 변환했습니다. TikTok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자 추가 구절을 더해 곡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곡에 사용된 표현들입니다. '탈라혼(Talahon)'이라는 단어는 아랍어로 "이리 와"라는 뜻이지만, 독일에서는 이민자 청년들을 비하하는 용어로 쓰인다고 해요. 가사에는 터키 문화를 암시하는 표현과 함께 이민자들의 고정관념적 이미지가 담겨 있습니다.


AI만든 곡이 차트에 진입한 것도 논란일텐데, 이민자 비하가사로 인해 두배로 논란이 일고 있네요.

AI가 생산하는 컨텐츠의 세상을 우리는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할지 생각해보게되는 기사였습니다.


https://www.theguardian.com/technology/article/2024/aug/18/artificial-intelligence-song-immigrants-germany-top-50

AI-generated parody song about immigrants storms into German Top 50

the Guardian

AI-generated parody song about immigrants storms into German Top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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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9일 오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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