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이 전 부문장은 1억 원을 들여 세운 바람픽쳐스로 319억 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했고, 김 전 대표는 이 전 부문장으로부터 12억5,646만 원을 수수했다는 게 검찰 수사 결과다. 또 이 전 부문장에겐 2017년 바람픽쳐스가 다른 콘텐츠 제작사로부터 드라마 기획 개발비 명목으로 받은 60억5,000만 원 중 10억5,000만 원을 부동산 매입이나 대출금 상환 등 개인적 용도로 유용한 혐의(횡령)도 더해졌다. 이 전 부문장은 범행 수익으로 고가 아파트, 골드바 등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대표도 이 전 부문장의 명의로 된 통장을 받아 대가를 입금받은 뒤 이를 통해 지난해 7월까지 미술품, 다이아목걸이와 같은 명품을 구입하고 생활비를 충당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82214350005660?did=NA


매출 0원 부실 제작사에 700억 투입 고가 인수... 카카오엔터 김성수·이준호 재판행 | 한국일보

한국일보

매출 0원 부실 제작사에 700억 투입 고가 인수... 카카오엔터 김성수·이준호 재판행 | 한국일보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8월 22일 오전 10:48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