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패러다임을 지원하는 코틀린 배워보세요.

여러분은 코딩할 때 객체지향과 함수형 어느쪽을 선호하시나요?

저는 함수형 보다는 객체지향에 익숙한 편입니다.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면서 함수형이 어떤 것인지 알게되고,

자바에도 람다식이 들어오면서 함수형의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바는 객체지향 언어이지만, 함수형도 조금은 쓸 수 있게 되었지요.

하지만 자바의 함수형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저 흉내만 내는 수준입니다.

반면 최근에 나온 언어들은 대부분 객체지향과 함수형 둘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추세입니다.

객체지향과 함수형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했을 때, 조금 더 표현이 매끄럽고 이해하기 쉬운 코드들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코틀린은 자바보다는 조금 더 뒤에 나왔고 객체지향은 물론이고 함수형을 매우 잘 지원합니다. 이런 특징을 멀티패러다임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는 코틀린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OP)과 함수형 프로그래밍(FP)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을 효과적으로 통합하여, 개발자에게 유연하고 강력한 도구를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객체지향에 익숙한 개발자는 OOP를 주로 활용하면서 함수형을 조금 추가할 수 있을 것이고, 함수형에 익숙한 개발자는 함수를 위주로 개발하되 OOP의 묘미를 섞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둘다 잘 조화롭게 되어야 유연성, 생산성, 유지보수성이 극대화 되겠죠.

코틀린은 OOP와 FP를 효과적으로 통합하여, 상황에 맞는 최적의 패러다임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이는 개발자가 각 패러다임의 장점을 활용하여 더 효율적이고 유지보수성이 높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게 합니다.

코틀린과 스프링 부트로 배우는 현대적 백엔드 개발에서는 객체지향과 함수형을 둘 다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강의에서 한번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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