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원 신발이 1530% 급등"…주식과 닮은 듯 다른 '스니커테크'
Naver
"나이키가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 앤 제리스와 함께 출시한 스니커즈 '나이키X벤 앤 제리스 SB 덩크 청키 덩키'는 지난 5월 26일 12만9000원에 발매됐다. 추첨 방식으로 판매된 이 운동화는 발매 3일 만에 리셀 플랫폼 '엑스엑스블루'에서 1530% 급등한 210만원에 거래됐다. 12만9000원에 운동화를 산 판매자는 3일 만에 16배의 수익을 거뒀다. 단숨에 130% 수익률, 일명 '따상' 공모주 투자를 비웃는 1000% 수익 스니커즈 투자 마켓이 초고속으로 열리고 있다." 전세계 스니커즈 리셀시장 규모만 7조원. '공모주 청약보다 스니커즈 래플(Raffle·추첨) 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정판 스니커즈가 20대의 재테크 대상으로 급부상.
2020년 11월 10일 오전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