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후라이 1051

조직에서 성과를 만드는 인재가 있습니다. 그런 인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인재라고 평가받는 사람들을 분석하여 그들의 특징을 채용 전형에서 입사 지원자의 평가 기준으로 적용합니다.

서류 전형에서 입사 지원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검토할 때와 면접에서 입사 지원자의 경험과 역량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성과를 만드는 인재가 가진 특징을 오버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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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의 첫 번째 특징은, 목표가 있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습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보면 ‘나 이런 거 해봤어요. 나 이거 잘해요.’라고 자랑하는 분들은 많습니다. 그런데 경험한 일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인재는 목표를 스스로 세울 수 있습니다. 누가 시킨 일이라도 목표를 정확히 이해하여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지시한 일의 목표를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그 일을 지시한 사람과 소통해야 하고, 소통을 통해 생각을 맞춰야 합니다. 정렬 Align을 의미합니다. 프로젝트에 돌입하기 전에 함께 협업하는 동료와 생각을 정렬할 줄 안다는 것은 목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인재는 개인적인 미션을 수행할 때도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단단한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소개할 때 과정을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결과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결과를 얻기 위해 합리적인 과정을 거쳤는지 증명합니다. 이번이 끝이 아니라 다음 기회에 더 나은 성과를 만들겠다는 그림을 갖고 있습니다. 계획과 회고, 또다시 실행을 기억해 주세요.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에 이거 했고 결과는 이랬다고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만드는 과정 중에 배우고 느끼고 깨달은 점을 정리하는 내용이 포함된 입사지원서에 더 좋은 점수를 줍니다.

인재의 두 번째 특징은 간단 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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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선생님이 이야기했습니다. 이해한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재는 설명을 장황하게 하지 않습니다. 말과 글이 짧고 설명하는 내용은 이해하게 쉽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이력서와 면접에서 말하기가 어떠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오늘부터 단답형으로만 대화하시면 안 됩니다. 분량보다 더 중요한 건 이해가 쉽게 설명하는 역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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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의 세 번째 특징은 소속된 공동체와 구성원을 위해 헌신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잘해서 혼자 인정받으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소속 팀과 구성원이 합력하여 성과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칭찬과 인정에 약하지 않고, 소통과 협업에 강합니다. 평가와 보상에 동기부여되지 않고, 노력과 과정에 최선을 다합니다. 결과는 거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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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가 먼저입니다. 역량은 그다음입니다.

역량 쌓으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바른 마음에서 나오는 태도를 갖기 위해 힘쓰는 우리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