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미니 디스코드’ 같은 서비스로 ‘커뮤니티(Communities)’를 출시했습니다. 크리에이터와 팬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네요. 마치 서브스택에서 트위터의 대안으로 내놓은 노트와 비슷한 모양새입니다. 우려할만한 부분도 노트와 비슷해요. 크리에이터들은 이미 디스코드, 왓츠앱, 레딧, 인스타그램 등에서 크리에이터가 팬과 관계를 쌓았는데 이를 커뮤니티에 다시 가져올 유인이 과연 있느냐는 것입니다. 커뮤니티는 AI 시스템을 도입해서 좋은 댓글을 더 잘 보이게 올려주고, 답글 제안도 제공해서 크리에이터가 가능한 많은 팬에게 답장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유튜브는 늘 ‘우리는 영상 플랫폼이 아니라 소셜 플랫폼’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기능 자체는 그에 부응하는 것 같은데 활성화 여부가 관건이겠습니다.

YouTube Communities are like mini Discords for creators

The Verge

YouTube Communities are like mini Discords for cre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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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9일 오전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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