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랩스는 지난달 6일 이사회를 열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에 따라 전환우선주(CPS) 31만6천771주를 발행한다. 주당 가격은 22만980원이다. 총 700억원의 신주를 발행하는 셈이다. 납입은 이달 24일 이뤄진다.


주목할 만한 건 주당 가격이다. 주당 22만980원에 신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스푼랩스가 현재까지 145만536주를 발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크래프톤은 스푼랩스의 기업가치를 약 3천227억원으로 책정하고 투자에 나섰다.


이는 스푼랩스가 2019년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면서 책정된 포스트 밸류에이션과 동일한 수준이다.


시리즈C 투자 유치 이후 한 차례도 투자 유치가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5년 간 스푼랩스는 동일한 기업가치를 유지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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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랩스 투자하는 크래프톤…책정 밸류 5년 전과 동일

연합인포맥스

스푼랩스 투자하는 크래프톤…책정 밸류 5년 전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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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3일 오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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