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사람에게 보내는 252 번째 편지

계란후라이 1064


요즘 회사에서 현업 부서 리더를 만나고 있습니다. 업무를 통해 성과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도움이 없는지 점검하기 위한 미팅입니다. 제가 당당하고 있는 현업 부서는 다양한 기능 부서가 연합해 하나의 목적 조직을 이루고 있습니다. 개발, PM, 디자인, 데이터 기능 부서가 모여 있는 마치 사내 벤처 같은 느낌 모습입니다.

각 부서에서 시니어와 주니어 인재 영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니어를 구분하는 기준이 모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명확한 기준을 갖고 있었습니다. 주도적으로 안 할 수 있고, 구성원 2명 이상과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당연히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시니어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인재에게 요구하는 이력서에서 보고 싶은 모습은 어디서 어떤 일을 경험했는지 나열한 내용 보다 왜 그 일을 했으며 어떻게 해결했는지 스토리를 보고 싶다고 합니다. 일의 나열만으로 어떻게 믿을 하는 사람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출신학교와 이전 회사의 이름은 풍요하지 않습니다. 역량과 경험을 직무에서 요구하는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내용이 이력서에서 보여줘야 합니다.

어려운 채용 여정을 뚫고 회사에 입사하면 3개월 동안 입사 여정에서 어필했던. 경험과 역량을 실무로 증명해야 합니다. 취업과 이식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최종 합격이 간절하겠지만.

(목표로 하는 기업과 직무로) 사실 진짜 치열한 전쟁은 입사 후에 벌어집니다. 그러니 반드시 자신이 진짜 잘할 수 있는 일로 입사 지원하는 것이 맞습니다.

가능하다면 지인 추천을 받아 보세요. 회사에 대해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직무 채용 포지션 정보를 추천받는 것이 해 합격 가능성도 높고 입사 후 적응과 만족도가 높음.

가족과 친구, 사돈의 팔촌까지 동원하여 일자리를 탐색해 보는 겁니다. 자존심은 내려놓고 주변 지인의 도움을 통해 가능성 높은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죠.

서로 합이 맞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채용 전형과 입사 후 수습 평가 기간입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어렵게 입사한 사람들에게 가혹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회사가 아닌 우리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일자리를 얻고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자리를 통해 만들 수 있는 성과와 얻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따져보아야 합니다.

회사와 직무를 통해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기쁨이 무엇인지 채용 전형과 입사 후 수습 기간 동안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지금 현업에 계신 분들도 입사 지원자와 입사 후 적응하는 분들에게 그런 걸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무에 맞는 경험과 역량을 가지고 마음껏 해보고 싶은 일을 회사 안에서 펼쳐보길 원하는 인재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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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5일 오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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