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가 검색 서비스 개발을 시작한 이유가 o1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o1 진짜 미쳤지만, 아직은 o1이 tool use를 공식적으로는 사용 할 수 없는게 가장 아쉬운 점인데, 이게 되고 검색이 붙고, API 문서만 제공하면 Code Interpreter 통해서 호출하는 프로그램도 알아서 만들 수 있는데다, ChatGPT가 구글 스프레드시트도 사용할 수 있으니 진짜 업무 생산성은 원툴로 올킬 가능.
거기에 Voice Mode까지 가세하면 저개발국 인력을 사용하는 업무나 오히려 고연봉의 화이트컬러 업무가 빠르게 사라지는 건 시간 문제다.
게다가 로봇 역시 발전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졌는데, 이걸 보면 블루컬로 일자리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1년 전만해도 기본소득 논의가 약간 이르지 않나 싶었지만, 이제는 빠르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
나는 기술 발전의 긍정적인 면을 주로 보는 사람이라 기술 자체는 매우 긍정적이지만, 기술 발전이 유래없이 너무 빠른 것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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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일 오전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