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자부심 챙기면 애사심은 절로 나온다
서울경제
“인생이 허무해요.” 한 기업 대표가 퇴임 후 함께 한 자리에서 한 말이다. 퇴사하고 나니 인생에서 뭘 한 건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다.
나는 패션에 관심이 많아 뉴욕으로 떠났으나 ‘패션은 좋아하긴 하지만 잘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영학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면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헤드헌터가 되고자 NYU에서 인사관리로 석사를 졸업했다.
‘사람’이라는 키워드를 찾아 인재와 이들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함께한 지 20년이 넘었다. 최근 다음 커리어를 준비하는 중년 직장인들의 커리어 코칭 의뢰가 많아지고 있다.
“넌 커서 뭐하고 싶어?”
어릴 때 받았던 질문을 이제 자신에게 던져보기 바란다.
새롭게 시작할 인생, 답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단순하지만 강력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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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5일 오전 11:41
회사가 직원들에게 요구하는 것 중 하나가 ‘애사심’이다. 애사심은 분명히 숭고한 가치이지만, 그렇다고 강제로 요구한다고 생기는 것은 아니다. 직원들이 먼저 회사에 자부심을 갖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자연스럽게 애사심도 고취될 수 있다.
... 더 보기이
... 더 보기팀에서 중간 직급을 맡게 된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아래로는 후배를 챙겨야 하고, 위로는 상사를 모셔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후배를 챙기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더 난이도가 높은 게 상사와의 케미를 끌어올리는 건데요.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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