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메프가 사라진 뒤 그 변화는?

올해 상반기 기준 주요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 6개 플랫폼(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티몬, 위메프)을 비교했을 때, 티메프 사태 이전까지 쿠팡은 유일하게 성장을 이어가고 있었고, 나머지 기업들은 전년 대비 역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전년 대비 성장률 추세를 볼 때, 티메프 사태 이후 결제금액 측면에서 큰 변화는 없었던 걸로 확인됩니다.


그리고 티메프 사태 이후인 8월과 9월에도 이러한 흐름은 그대로 이어졌고요. 단지 티메프의 부재로 인해 이들 플랫폼들의 전체 거래액은 총합이 전년 대비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 다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누구도 티메프의 부재로 인한 반사이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거죠.

음식 배달을 제외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8월에 전년 대비 거의 제로 성장에 그쳤고요.


특히 티메프가 강세를 보였던 전자제품, 여행, 상품권 카테고리만 떼서 보면 오히려 거래액이 감소했습니다. 이로 미루어 보아, 티메프의 이탈은 시장 전체 거래액의 축소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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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4일 오전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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