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담보대출 부실액은 지난 2020년 41억원에 불과했지만 2021년 116억원, 202년 250억원, 지난해 199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591억원에 달했다. 4년 새 15배나 급증한 셈이다. 부실률 또한 2020년 1.13%였던 게 올해 상반기 기준 2.55%로 껑충 뛰었다.


특허담보대출은 대출을 제대로 이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동아줄’ 역할을 한다는 게 특허청 입장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부동산 같은 물적담보가 부족하고 기업신용도가 낮지만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스타트업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특허담보대출을 이용한 기업 1168곳 중 신용등급 BB+ 이하 비우량 기업이 84%나 차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78214?sid=101

[단독] “사장님, 더이상 돈 나올 구멍 없어요”…특허담보 대출까지 연체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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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장님, 더이상 돈 나올 구멍 없어요”…특허담보 대출까지 연체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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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5일 오전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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