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책에 주목한 이유는

이제 이미지가 아닌 글 기반 마케팅이 신선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최근 독서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힙'한 문화로 인식되면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출판사와 손잡고 의류나 문구 컬렉션을 내거나 브랜드 자체 독서 클럽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 패션 브랜드 예일이나 플랫폼 EQL이 민음사와 협업하여 컬렉션을 내거나, 미우미우가 팝업에서 책을 선물하거나, 발렌티노가 부커상의 후원사로 이름을 올리고, 디올이 유튜브 채널에 책 관련 시리즈를 선보이는 것 등이 대표적 사례로, 인쇄된 활자를 읽는 행위 자체가 특별하게 받아 들여지자, 변화에 민감한 패션 업계가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겁니다.


3️⃣ 또한 이러한 흐름이 나타나게 된 데에는, 우리에게 이미지 기반 마케팅이 너무 흔해지면서 피로감이 높아지면서, 글 기반의 마케팅이 오히려 브랜드의 의도를 더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인식의 변화도 한 몫 했다고 하네요.


💡기묘한 관점➕

책을 읽는 행위가 있어 보인다는 데서 나타난 텍스트 힙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최근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이를 일시적 유행이라며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지만, 출판 업계가 이를 잘 활용한다면 독서 문화를 다시금 주류로 끌어올리는 좋은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이라는 호재도 있는 만큼 잘 활용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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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힙'한 파트너…럭셔리도, 지적인 이들에게 빠졌다 [비크닉]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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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힙'한 파트너…럭셔리도, 지적인 이들에게 빠졌다 [비크닉]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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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5일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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