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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간절하고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일을 하면서도, 일의 의미를 제 언어와 정제된 문장으로 정리해 본 적은 없었는데요. 마치 10주년 선물처럼 '원티드'를 통해 일에 대한 태도와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에게 일의 의미란 건, 인생의 의미 정도의 어렵고 심오한 질문이라 아직 설익은 내가 전할 수 있는 메시지가 있을까 고민도 했는데요. 저와 같은 꾸준한 거북이 한명쯤은 있을 것 같아서 그 한 명에게 용기가 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학창 시절 내내 제 생활기록부에는 “성실한 학생입니다”라는 평가가 항상 있었는데요. 그때는 재능이 없다는 말을 돌려서 하는 것 같아서 성실하다는 말이 참 싫었지만, 학창 시절에 몸에 밴 성실함은 습관이 되어 저를 나아가게 하고, 지속하게 만들며, 결국 끝까지 해내게 만드는 힘을 주었습니다. 지금은 제 인생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고요. '가진 게 성실함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성실함은 정말 큰 재능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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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8일 오후 3:09
‘훌륭한 데이터 분석가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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