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다르다... 장외서 기관끼리 3조 몸값으로 ‘할인 없이’ 구주 거래
조선비즈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최근 ‘2015 KIF-스톤브릿지 IT전문투자조합’ 청산을 앞두고 무신사 구주를 전량 매각했다. 기관 투자자 간 거래 방식으로 이뤄진 구주 매각에서 무신사 기업가치는 3조원으로 책정됐다.
통상 기관 투자자 간 구주 거래는 할인이 일반적이지만, 무신사는 예외였다. 장외시장에서 무신사 시가총액이 2조6000억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20%가 할증된 셈이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비상장에서 무신사 주가는 전날 1만2950원에 마감했다.
https://biz.chosun.com/stock/market_trend/2024/10/21/3VYLAXCR2NAU5GLIII33DZYHQ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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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2일 오전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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