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edIn Hannah Choi 페이지: 요즘 연습 중인 생각의 회로: 다 대표 탓이라고 생각하면 돌파구가 나옵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매일을 살아가다, 턱 막히는… | 댓글 11
www.linkedin.com
스타트업을 운영 중이신 한 대표님께서 말씀하시길, 난관에 봉착했을 때 이전에는 외부 요인에 집중했었지만, 이제는 시장, 제품, 팀, 투자자를 탓하지 않고 원인을 창업가 본인에게서 찾아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해 나간다고 합니다.
시장 "요즘 비시즌이라 섭외 볼륨이 없어요"
계절성에 대해 대응을 하지 못한 탓
시즌이 국가 한정이라면, 린하게 확장할 수 있을까? 반드시 상업 촬용 중개 수수료에만 BM을 한정해야 할까?
프로덕트 "고객님 거기까지는 아직 프로덕트 대응이 안돼서..."
사업 상황에 맞지 않는 우선순위를 선정한 내 탓
더욱 타이트하게 제품-사업 팀의 소통을 열 수 없었을까?
채용 계획을 다시 점검해볼까 ?
프로덕트 없이 손으로 당장 고객에게 벨류를 가져다 줄 방법은 없을까?
투자 "이번 라운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해당 투자사가 원하는 제품, 시장, 벨류와 맞지 않는 피칭을 전달한 내 탓
현재 우리 상황을 더 선호하는 투자사들을 만날 수 있게 아웃바운드 볼륨을 높여볼까?
우리 팀의 미래에 대해 설득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업은 마음만큼 따라와 주지 않는 일이 90%지만, 이런 저런 핑계말고 내 손으로 더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시장이 당장 바뀌기 어려워도, 제품이 하루 아침에 업데이트 되기는 힘들어도, 돌아선 투자사의 마음을 바꾸기는 어려워도 적어도 창업자 자신은 지금 당장 무엇인가 시도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10월 28일 오전 9:32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다 내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