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사심이 넘치는 거 같아”

회사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 가방을 들고 가는 저를 보고 아내가 해준 말이에요.

돌이켜보면 제가 다녔던 모든 회사를 참 좋아하는 거 같아요.

지금도 마플에서 만든 프린팅 티셔츠를 입고 있어요. 평소에는 뱅크샐러드로 가계부를 쓰죠.

제품이 좋아서 입사한 경우가 아니라도 매일 들여다보는 제품에 애정이 생기는 게 제게는 자연스러운 일이었어요.

실제 유저라면 개밥먹기에도 유리하고요. 무엇보다 삶에 대한 만족도가 오르죠. 매일 하는 일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드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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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일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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