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미국 증시를 선택한다고 선언한 이유는

원하는 기업 가치를 인정 받는 것과, 글로벌 진출에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우선 한국에서 토스가 금융권 내 '혁신의 아이콘'으로 꼽히긴 하지만 동시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적지 않고, 수수료와 광고라는 현재의 주요 수익 모델로는 성장의 한계가 올 수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2️⃣ 이는 결국 국내에 토스와 같은 사업 모델을 가진 곳이 없기 때문에 생겨 나는 일로, 상장할 때는 같은 산업군에서 먼저 성장한 피어 그룹과의 비교하여 가치가 정해지는데, 국내에는 전반적으로 유사한 피어그룹이 없는 반면, 미국에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가진 핀테크 상장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토스가 스스로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거죠.

3️⃣ 또한 향후 궁극적인 목표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선, 국내 보다 미국 증시 상장이 유리하다는 해석도 이어지고 있는데, 과거 토스는 국내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베트남에 진출한 지 2년 만에 철수한 바 있지만, 상장 이후에는 분명 다시금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기묘한 관점➕

다만 토스의 미국 증시 상장이 현실화 되기 어려울 거라는 전망도 많습니다. 금융 산업은 대표적인 규제 산업이기에 정부와의 관계가 중요한데, 미국으로 향할 시 이러한 부분이 틀어져 리스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미국으로 가든, 국내에 남든 중요한 건 스스로 실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기업 가치를 증명하는 거일 겁니다. 다만 아직은 토스가 단기적 실적 챙기기 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부분이 여전히 크기에 이러한 것이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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