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인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이 부러울 때가 많다. 부러워하지 말고 나도 하면 될텐데, 그냥 게으른거긴 하지만.. 😑 3D 프린터라도 장만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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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7일 오후 2:31
오오 저는 반대로 목공을 하다가 이제 막 개발로 넘어온 케이스 입니닿 목공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용하는 기술은 그의 달라지지 않았고 원목가구가 사치품에 가깝다보니 소비자가 기대하는 디자인은 한정적이고 시장의 파이도 워낙 좁아서 소재의 한계가 느껴지더라구요. 개발은 형태의 제한도 없고 브랜드만 보고 선택하지도 않다보니 뭔가 제가 목공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해소해줄 수 있어서 개발로 넘어왔습니다~ 그래도 가끔 사진첩 보면서 만들었던 소품이나 가구 보면 흐믓하고 지인들이 선물로 원목 소품 받고 주 눈 희둥그레 질 때는 또 도파민 200%.. 개발도 좋지만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취미는 전 강력추천합니다...!
직접 만드는 것이 사는 것보다 싸야 하지요 뭐 하나 만드려면 공구 여러가지가 필요한데 그것 갖추려면 차라리 그냥 사는게 더 싸기 때문에 안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