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앱스토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이 수수료를 제외하고 100만달러(약 11억원) 이하인 중소 개발사는 내년부터 수수료 15%를 적용받는다. "대부분 개발사가 수수료 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에서 연간 100만달러 이상 매출을 내는 앱은 2017년 기준 2857개에 불과하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중소 규모 개발사들은 글로벌 경제의 중추”라며 “이들이 앱스토어에서 창의성의 새로운 장을 열고 양질의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애플이 그동안 숱한 비판에 직면해온 수수료 논란에서 한발 물러섰다. 자사 앱스토어에서 앱을 판매하는 소규모 개발자들에게 부과하는 수수료를 ‘반값’으로 인하하기로 결정한 것. 에픽게임즈와의 소송전, 미국과 유럽서 진행중인 반독점 조사도 애플의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 얼마전 30% 수수료를 모든 콘텐츠에 확대한다고 한 구글의 입장이 더 난처하게 됐다.

'반값' 앱 수수료 꺼내든 애플…중소개발사는 30%→1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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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앱 수수료 꺼내든 애플…중소개발사는 30%→15%로

2020년 11월 19일 오전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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