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Hires Former Salesforce AI Boss For 'Big Step' In Enterprise
Investor's Business Daily
비즈니스 AI라는 말이 이젠 심심치 않게 시장에서 들린다. 새로운 파괴적인(Disruptive) 기술이 등장할 떄는 처음에는 그 기술 자체가 눈에 들어오지만, 성숙기에 들어오면 그 기술이 기존의 생활/업무프로세스에서 어떤 진보를 이루냐가 경쟁력을 구성한다.
즉 고객은 늘 "기술은 알겠는데 그래서 내 상황에 뭐가 좋은데?"라는 질문에 답이 명확한 파트너를 선택한다.
그렇기에 AI기술 역시 기능 자랑보다는 당연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어낼리틱스에 깊숙이 내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 다음의 3가지 원칙을 갖는 것은 필수적이다.
1. Relevant (관련성)
고객이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실행하는 곳, 이미 사용하고 있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AI가 숨쉬듯 내장된다.
2. Reliable (신뢰성)
비즈니스 도메인 별 데이터 세트를 광범위하게 학습하고 고객의 비즈니스에 대한 사실에 기반하여 신뢰감 있는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AI여야 한다.
3. Responsible (책임성)
윤리,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기술 실현의 최고 가치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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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가 꽤 유명한 셀럽인 "클라라 시 Clara Shih"를 세일즈포스에서 모셔오는데 성공했다.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고객 주머니를 야무지게 털던 능력자다. 메타가 데려온 이유가 뻔하게 보이는데, 이젠 본인들의 AI모델인 라마를 기업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팔겠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위에서 이야기한 3가지의 비즈니스 AI의 핵심요소를 구현하고자 할때 ChatGPT, Claude, Gemini와 같은 폐쇄모델에 답답함이 있던 많은 기업들의 목마름을 잘 노릴 수 있어 보이고,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의 추세에도 충분히 타깃할 수 있어 보인다.
올해 메타가 AI에 기술에 투자한 비용은 무려 60조 원에 해당한다. 지난 10월 그 비용회수를 압박받는 질문에 저커버그가 한 그 계획의 시작을 클라라 시가 시동을 거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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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3일 오전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