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하울, 테무 열풍을 잠재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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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테무 모두 정면 승부보다는 다른 계획을 가진 거 같기도 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아마존이 테무를 겨냥한 새로운 서비스 아마존 하울을 선보였는데, 비록 테무의 북미 시장 점유율은 1.4%에 불과하나,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가며 트래픽 기준으로는 아마존의 91% 수준에 도달할 정도로 무시할 수 없어 본격적인 견제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2️⃣ 아마존 하울은 테무처럼 초저가 커머스를 지향하나, 최소한의 제품 품질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기존 아마존의 성공 방식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테무의 미친 가격을 완전히 대체하진 못하겠지만, 어느 정도 테무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기만 해도 성공이라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3️⃣ 다만 테무 역시 아마존과의 직접적 경쟁을 할 생각은 없어 보이는데, 어차피 아마존의 물류 역량을 단기간 내 따라잡는 것을 불가능하기 때문으로, 오히려 인프라 없이도 글로벌 전역에 진출 가능하다는 점을 살려 트래픽을 최대한 끌어 모은 뒤 이를 가지고 무언가 다른 비즈니스를 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기묘한 관점➕
한동안 조용했던 테무, 하지만 무려 70개국 이상 진출하면서 그 영역을 조용히 넓혀가고 있었는데요. 어디든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말도 안되는 가격에 중국산 공산품을 배송할 수 있는 것이 통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모인 트래픽이 광고든 혹은 다른 커머스 확장이든 돈이 될 수 있는 시대니까요. 이걸 잘 활용한다면 테무는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겠지만, 만약 활용법을 찾지 못한다면 한때의 유행으로 남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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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4일 오후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