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배송, 쿠팡 로켓을 잡을 수 있을까요?

본질인 상품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2강은 쿠팡과 네이버로, 두 기업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쿠팡은 매출의 90% 이상이 직접 구매해 배송까지 해주는 직매입 상품에서 나오고 있는 것에 반해, 네이버는 거래 중개를 통해 수수료를 받는 모델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둘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2️⃣ 그런데 빠른 배송을 앞세운 쿠팡의 거래액은 매분기 30% 이상 증가하는 반면, 네이버의 거래액 성장은 한 자릿수에 그치자, 택배 업계 1위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새벽배송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3️⃣ 각자의 영역에서 1위 기업들이 뭉친 만큼 쿠팡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도전이 될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다른 한쪽에서는 새벽배송으로 제공하는 상품의 가짓수와 물량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시장이 흔들릴 수준이 아닐 거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기묘한 관점➕

오직 쿠팡 만이 계속 성장하는 이유는, 커머스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상품, 가격, 배송에서 다른 경쟁자들이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를 만들고 심지어 계속 이를 벌려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켓 배송 역시, 빠른 것을 넘어서, 엄청난 가짓수의 상품을 최저가에 가깝게 팔기 때문에 고객들이 계속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따라서 네이버가 쿠팡 견제에 성공하려면 CJ대한통운뿐 아니라 상품을 많이 가진 파트너를 빠르게 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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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스토리]네이버의 새벽배송, '로켓'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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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스토리]네이버의 새벽배송, '로켓'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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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8일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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