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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스 모닥불 EP.8
편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번 모닥불은 "Next.js 그만 쓰세요! 면접관이 진짜 원하는 것!?" 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저도 면접관으로써 공감되는 내용도 있었고, 동시에 면접자의 입장이 되었을 때도 적용할 수 있는 조언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모닥불에서 이야기한 실질적인 채용 인사이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기술 스택에 대한 관점
- 단순히 Next.js, TypeScript, Jotai 등의 기술을 "사용해봤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 특정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를 선택한 이유와 문제 해결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 예를 들어, React Query를 단순히 HTTP 요청을 편하게 하기 위해 사용했다는 것보다 더 깊은 기술적 고찰이 필요합니다
2. 개발자 역량 평가 기준
- 전문가로서의 의사결정 능력을 중요하게 봅니다
- GitHub 활동에서 다음을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 PR 설명과 코드의 합리성
- 커밋 내용의 질
- 동료와의 코드 리뷰 커뮤니케이션
- 피드백 수용 및 설득 과정
3. 면접 평가 포인트
- 기술 선택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
-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 능력
- 단순 기술적 근거를 넘어 PO/PD와 공감할 수 있는 비즈니스적 관점
4. 기술 블로그에 대한 견해
- 단순한 학습 내용 정리보다 개인의 고민과 생각이 담긴 글이 더 가치 있습니다
- 문제 의식과 개발 철학이 담긴 컨텐츠를 선호합니다
- 커스텀 도메인 사용은 웹 서버 운영 경험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지표입니다
5. 재지원에 대한 입장
- 재지원 이력은 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오히려 Grit(끈기)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입니다
인상 깊었던 점은, 면접에서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였습니다. 합격과 불합격은 그저 특정 순간의 조건과 상황이 맞았는지의 문제일 뿐, 개발자 개인의 가치나 역량을 완전히 대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재지원도 충분히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GZaUpUtY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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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30일 오전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