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픽셀 차이를 아는 사람은 당신뿐이다. 사용자들은 관심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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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나 디자이너는 서비스를 만들 때 자연스레 이 일에 이미 익숙해진 자신을 기준으로 삼을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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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특정할 수 없는 다수가 쓰는 서비스인만큼, 관여도가 거의 없는 사용자의 눈으로 서비스를 바라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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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단순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우리가 만드는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구매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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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네이버나 카카오톡을 보고 어떤 느낌을 받을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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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용자가 카카오톡의 노란색이 살짝 어두워진 걸 눈치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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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에 아무 관심 없는 사람들이 카카오톡의 광고 위치가 3픽셀 밀린 걸 알아차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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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우리의 타깃 고객이 알아볼 것과 그렇지 못할 것을 구분하고, 그들의 잠재의식 속에 남을 잔상을 유추할 때 시작됩니다.



#일의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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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30일 오전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