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시작하자마자 마감... 백화점이 롯데월드와 경쟁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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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색과 가격 만으로는 고객을 매장까지 오게 만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더현대 서울의 성공 이유로, 정지영 대표는 백화점의 패러다임을 바꿔 서울에 오면 꼭 와야 할 랜드마크로 설정한 걸로 뽑았는데, 사실 이러한 발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이미 8년 전인 2016년에도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스타필드 하남점을 선보이며 앞으로 우리의 경쟁자는 놀이 공원이나 야구장이 될 거라고 선언한 바 있었습니다.
2️⃣ 이러한 주장들이 나온 건, 과거는 고객의 접근성이 유통의 경쟁력을 좌우했지만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 되면서 어디서나 편리하고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으로, 대신 고객을 매장으로 불러오기 위해 F&B 같은 콘텐츠가 각광 받기 시작했습니다.
3️⃣ 최근에는 사고 먹는 걸 넘어서 아예 즐기는 콘텐츠까지 진화하고 있는데, 더현대 서울의 크리스마스 팝업이 대표적으로 무려 1년의 준비 과정을 거치고 1,000평 가까운 공간을 투자해야 했지만, 덕분에 더현대 서울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선 경험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기묘한 관점➕
우리는 이제 어디에 방문할 때 꼭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필요는 원격으로 대부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런 면에서 특별한 경험은 오프라인 공간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 만으로는 지속 가능하지 않고요. 경험과 더불어 고객이 왔을 때 살만한 상품들을 준비하는 것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은 꼭 명심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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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일 오후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