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사람에게 보내는 319 번째 편지

계란후라이 1131


인턴 경험을 할 때, 꼭 기억하세요! 시리즈 (3)

모르는 내용이 생기면 혼자 상상하거나 추측하지 말고, 동료와 리더에게 물어보세요.

인턴 근무 첫날, 사수에게 ‘최근 트렌드 조사’에 대한 업무 요청을 받았습니다. 가장 먼저 무엇부터 시작하겠습니까?

1번 네이버, 구글 트렌드 데이터 확인

2번 지난 뉴스레터 복기

3번 친한 친구에게 물어보기

4번 사수에게 궁금한 점 묻기

정답은 4번입니다. 오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입니다. 사실 정답이 4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답은 4번에 가까워야 합니다.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관점에서 그렇습니다. 고객은 사수이고, 그래서 사수를 만족시키는 것이 일을 하는 목적이라면 정답은 4번이어야 합니다.

일은 사수를 위해 하는 것은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조직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일을 합니다. 그러나 사수와 협력하여 조직에 기여한다고 했을 때, 의도와 목적을 갖고 업무를 요청한 사수의 생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하고, 가장 중요한 행동입니다.

사람에게 상상력이 있습니다. 텍스트를 보고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수가 메시지로 업무 요청을 주었다면, 메시지를 읽고 상상합니다. 이 일은 이렇게 하면 어떤 결과를 만들 수 있을지 상상하는 것입니다. 상상은 이전 경험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니까 이전에 해보지 않은 일은 잘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텍스트를 읽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면 머릿속에 상상이 떠오르지 않는 것입니다. 예외적으로 상상력이 풍부하여 이전에 경험해 보지 않은 일도 그릴 수 있는 능력자도 있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하거나 아니거나 모두 자신이 그린 그림이 사수의 그림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그럼 사수에게 그림을 더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됩니다. 그런데 사람에게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걸 물어봐도 될까? 바빠 보이는데 질문하면 귀찮아하지 않을까? 괜히 점수 깎이는 것 아닌가? 별의별 걱정을 상상합니다. 이것은 두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회사 생활이 익숙하지 않아서, 사수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 몰라서, 일을 많이 해본 것은 아니라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다 같은 사람입니다. 사수도 과거에 그랬습니다. 그리고 사수도 모르는 내용을 물어봐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쁜 것은 맞지만 질문을 받는 것이 귀찮지 않습니다. 귀찮아한다면, 그 사수가 잘못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이것저것 많이 질문해 보세요.

일을 하는 목적은 일이 완수되어 조직 성장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목적 달성을 위해 사수와 협업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대화를 통해 내용을 파악하여 추진해야 합니다. ’나’의 자존심과 두려움으로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오늘 직장에서 새로운 업무를 받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부여받는 업무 내용 중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물어서 확인하는 용기를 갖게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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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일 오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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