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순이들이 마트로 몰려드는 이유… 홈플러스, “우리의 경쟁사는 마트 아닌 베이커리”[동아리]
동아일보
가성비를 넘어서 베이커리 맛집으로 자리 잡고자 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올해 베이커리 시장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빵집 몽블랑제는 예외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올랐고, 올해뿐 아니라 매년 10% 이상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2️⃣ 특히 몽블랑제는 '마트빵' 특유의 가격적 강점은 물론이고, 베이커리의 신선함을 담은 것이 인기 비결로 뽑히는데, 무엇보다 국내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베이커리 직영 공장을 운영할 정도로 빵에 진심이라 합니다.
3️⃣ 특히 지난해 그로서리에 집중한 메가푸드마켓을 론칭한 이후 몽블랑제를 입구에 전면 배치한 이래, 프리미엄 원료 사용을 고집한다고 하며, 가성비를 넘어 베이커리 맛집으로 자리 잡아, 맛있는 빵을 사러 홈플러스를 고객들이 찾게 만들겠다고 하네요.
💡기묘한 관점➕
예전에 마트 치킨과 마트 피자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압도적인 가격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당시 이러한 판매가 가능했던 건, 해당 품목으로는 손해를 보더라도 일단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게끔 만들면 추가 구매를 유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빵집 역시 주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고요. 과연 홈플러스 몽블랑제가 베이커리 맛집으로 떠올라 의도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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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9일 오후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