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구독 서비스 CRM 레퍼런스 모음.zip

넷플릭스는 190개 국가에서 30여 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대표적인 글로벌 OTT 플랫폼인데요. 최근에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다가오는 연말에는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 2>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넷플릭스가 압도적인 구독자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다채롭고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넷플릭스는 평소 다양한 콘텐츠 추천 푸시를 발송하는데요. 절찬 스트리밍 중인 신규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유저의 시청 기록을 분석해 맞춤 콘텐츠를 제안하기도 하죠. 곧 공개 예정인 콘텐츠가 있다면 미리 예고편을 시청해 보라고 하기도 합니다.


왓챠는 영화평 기록 및 추천 서비스로 시작한 OTT 서비스입니다. 풍성한 영화 콘텐츠를 보유한 만큼 영화를 추천하는 푸시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최근 주목받는 화제작은 단독으로 푸시를 발송해 홍보했고, 신규 콘텐츠는 ‘새로 올라온 콘텐츠’라는 이름으로 묶어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100원에 소장할 수 있는 월간 소장 이벤트도 눈에 띄었는데요. 해당 영화에 관심이 없는 유저라도, 저렴한 가격 덕에 한 번쯤은 클릭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가장 인상 깊었던 메시지는 마지막 푸시입니다. 왓챠에는 평소 보고 싶은 콘텐츠를 찜해두는 ‘보고싶어요’ 기능이 있는데요. 상위 1%에 해당하는 영화들은 대체 어떤 영화들일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보고싶어한 영화라면 충분히 흥미로운 영화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한동안 접속이 뜸했던 상황이었는데, 해당 푸시를 받고 오랜만에 방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디즈니플러스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서 운영하는 OTT 서비스입니다. 2019년도 처음 시작해 2021년 가을에는 국내에도 상륙했죠. 최근에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콘텐츠 확장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의 히트작인 드라마 <무빙>을 MBC에서도 송출하기로 하면서 국내 지상파 방송과의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어요.

최근 받은 푸시를 확인하니 만화가 강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조명가게>를 홍보하고 있었고, BTS 정국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OTT 산업에 비교적 후발주자로 뛰어든 만큼 한국 현지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느껴졌죠. 특히 마지막 푸시는 통통 튀는 센스가 돋보였는데요. ‘싶을 때’를 ‘디플 때’로 재치있고 귀엽게 바꿔 말함으로써 눈길이 한 번 더 가더라고요. 디즈니플러스에서 한국 영화를 찾고 있는 유저의 니즈를 반영한 메시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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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6일 오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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