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직무로 해외 취업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


해외에서 직장인과 유학생을 경험하며 지내다보니 벌써 13년차가 되었네요.

요즘 IT 업계쪽에서 해외 취업을 많이 고민하시는 분들의 글이 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미국에서 경험한 해외 취업 노하우를 나누고자 합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이 3번에 나누어 포스트하고자 해요.

[1]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2] 현재 자신의 나이가 너무 많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3] 재정 상황이나 유학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경험한 해외 생활은 다른 분들과 다를지 모르지만,
그래도 해외에서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는
하나의 예시로 생각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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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IT 업계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는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입니다. 완벽하게 모든 것을 세팅하고 시작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요.

영어도 잘하고,
IT 경험도 풍부하고,
프로그래밍과 도구까지 잘 다루는
해외 취업 능력자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위 20%의 능력 2가지 이상을 조합한다면,
당신은 상위 1%의 능력자와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순수 프로그래밍 능력은 부족하지만,
사용하는 도구에 대한 이해도가 빠르고 좀 더 큰 그림에서 데이터를 살펴보는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이 높은 편이에요.

그래서 다른 직무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고
좀 더 쉬운 언어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각 업무마다 적재적소에서 필요한 내용을 파악하고 팀원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능력이 해외 취업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데이터 분석가 업무는 발표나 리포팅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역할이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좀 더 체계적인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문서/미디어로 전달하는 역량, 이 역량이 제 커리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었어요.

다음에 포스트할 [2] '현재 자신의 나이가 너무 많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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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일 오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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