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학부터 아모르파티까지… 저더러 作神이래요”
Naver
"노랫말의 영감은 책과 신문, TV 뉴스에서도 얻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이라고 했다. 전영록을 비롯해 ‘애상’ ‘판도라의 상자’ 등을 작사하며 만난 조용필 등이 그가 말하는 ‘인생 형님’. ‘고졸’ 학력을 무시하는 시선에 마흔 넘어 입학한 대학(한국외대)에서 스무 살 어린 동기생들에게 ‘요즘 트렌드’도 배운다. “제 인생의 모토가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예요. 내가 먼저 사랑을 주거나 먼저 뭘 해야 그만큼 얻는 것도 있지요.” 트렌드를 포착하는 감각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이해. 대한민국 작사계의 '팔리는 브랜드' 이건우 작사가 인터뷰. 다음 노랫말 소재는 '전세난'이라고.
2020년 11월 26일 오전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