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은 무슨 생각일까
Brunch Story
불확실하지만, 동시에 가장 큰 가능성을 품은 곳이기도 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크림이 최근 어그 가품 이슈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데, 본사가 개입하여 인기에도 불구하고 크림 내 어그 거래량이 급감한 것처럼, 리셀 플랫폼은 철저한 검수가 핵심 경쟁력이기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여 적자가 나지만, 그럼에도 완전히 가품을 차단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2️⃣ 더 큰 문제는 시장 자체가 브랜드의 정책 변화에 취약하다는 것으로, 어그 사례 역시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나, 크림은 오히려 최근 수년간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 리셀 플랫폼을 인수하며 사업 확장을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3️⃣ 이는 결국 리셀 시장 하나 만을 바라 보는 것이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패션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한데 모으려는 것으로, 이들에게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모델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최근 드러내고 있습니다.
💡기묘한 관점➕
크림은 장바구니 기능이 불과 작년 9월에 생겼을 정도로, 뭔가 부족한 부분이 여전히 많습니다. 리셀 구조상 수익 구조도 취약하고요. 하지만 대신에 수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한 패션 커머스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여전히 가진 잠재력은 크다고 볼 수 있고요. 따라서 앞으로도 우리는 크림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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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9일 오전 11:05
이
... 더 보기회사의 큰 방향성을 결정할 때 회사 대표나 경영진의 ‘직관’이나 ‘의지’에 의존하는 경우도 있다. 정답이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특히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신사업의 경우 더더욱 그러한 경향의 의사결정이 많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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