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율 1% 미만대 진출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이제 AI 기술이 일상생활과 산업 전반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며, 이와 연관된 기술들 역시 상업적 상용화가 가능해졌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몇년전 SNS와 경제지, 전문지 기고 등을 통해 가상인간과 메타버스가 사업적으로 매력이 없다는 글을 써서 나름 이슈가 되었었는데, 아직 PMF와 KBF를 찾으려면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겠지만, 원하는 답을 주지 못하는 얼굴만 예쁘고 잘생긴 멍청한 가상인간이나 도무지 방문해야할 이유를 주지 못했던 메타버스에 새로운 엔진을 달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여전히 가상인간과 메타버스는 기술 고도화가 아니라 비용절감이 훨씬 더 큰 문제긴 하지만 말이다)

이미 우리나라 대기업들과 글로벌 기업들은 CV(Corporate Venturing / 오픈 이노베이션, 사내벤처, CVC)와 신성장동력 발굴 활동을 통해 기존 제품과 서비스, 사업내 각종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고 이제는 조금씩 기업을 벗어나 대고객 서비스로 드러나고 있다. 올해를 원년으로 본격적인 AI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09/0005440914?date=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