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머스 실적, 이렇게 해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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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은 했지만, 여전히 불안 요소가 남아 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2024년 4분기 네이버 커머스 실적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거래액 성장률'의 회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전년 대비 6.5%나 거래액이 증가하며 시장 전체 성장률(1.4%)을 압도하였고, 이와 더불어 넷플릭스와의 제휴도 힘을 발휘하며, 멤버십 매출이 늘어나면서, 그간 쿠팡 대비 거래액 성장이 더디고 충성 고객층이 두텁지 못하다는 우려를 일부 씻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2️⃣ 다만, 분기 대비 기준으로는 5.6%에 그치면서 시장 전체(5.9%)보다 낮으면서 여전히 실질적인 역성장에 가까웠는데, 사실 이는 작년 7월있었던 티메프 사태로 인해 상품권 온라인 거래가 위축되면서 시장 거래도 준 영향으로, 해당 여파를 덜 받았던 네이버가 반등한 것이지 여전히 플랫폼 자체의 경쟁력이 강화되었다고 해석하기는 이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또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역시 성장은 했으나, 여전히 현재 가입자 수는 400만 명 내외로 추정되며 쿠팡 와우 멤버십과의 격차가 여전히 크기 때문에, 올해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올해 3월 출시 예정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의 조기 안착, 그리고 상품 차별화 전략의 성공 등을 통해 이를 좁혀나가는 것이 필요할 겁니다.
💡기묘한 관점➕
네이버의 커머스 실적이 매출뿐 아니라 거래액과 멤버십에서도 간만에 좋은 시그널을 주었습니다. 다만 경쟁자가 쿠팡이다 보니, 아직 갈 길이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인데요. 시장 전체로 보면 너무 하나의 기업이 독주하는 건 좋지 못하니 네이버가 올해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보이면서 쿠팡과의 경쟁 구도를 다시 가져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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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4일 오전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