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기사식당' 대표가 전하는 진짜 현지화

전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현지화일 수 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2024년 4월 뉴욕 한복판에 문을 연 한국식 기사식당, 오픈 전부터 뉴욕타임스와 이터 등 주요 매체에서 주목 받은 것은 물론 오픈 이후부터 줄이 늘어서더니 지금도 꾸준히 고객들이 찾는 식당이 되었다고 합니다.


2️⃣ 사실 한식을 해외에서 선보일 때, 많은 경우 현지 입맛에 맞춰 변형하는 방법을 택하곤 하는데, 기사식당 창업팀은 오히려 전통적인 한식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현지화라고 판단해서 접근하였고, '개인의 스토리'와 '진정성이 담긴 브랜딩'을 원하는 뉴욕에서 결국 통했다는 거죠.


3️⃣ 특히 '진짜 한국 기사식당'을 만들기 위해 각자가 생각하는 모습을 꺼내 나누기도 하였고, 한국 방문 때마다 전국 기사식당을 찾아 다니며, 쟁반 한가득 반찬이 차려지는 상차림이나 고객들이 항상 리뷰 때 언급하는 커피 머신에 이르기까지 디테일한 요소들을 살리려고 애를 썼다고 합니다.


💡기묘한 관점➕

어쩌면 모험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사라져 가는, 전통적인 기사식당 컨셉을 그대로 가져온다는 것은 쉬운 선택은 아니었을 겁니다. 하지만 과감하게 진행하여 성공한 데는 다른 요인들도 있겠지만 뉴욕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깔려 있던 것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은데요. 결국 사업 성공에는, 특히 해외 진출 시 성공하려면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더 명확하게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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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8일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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