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현 TBWA 조직문화연구소장 "모든 직원은 고객, '회사 팬' 만들어야" [뉴시스 포럼-10년후 한국]
뉴시스
한 컨설팅 멘티가 전해준 고민입니다.
하지만 재직자 입장에서 아직 채용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
평판조회를 한다는 것은 여러 두려움들을 유발하기 마련입니다.
그럼 평판조회 왜 진행할까요?
1. 채용 전 인재의 해상도를 높입니다.
2. 리스크 헷징, 인재를 거르기 위해서 입니다.
이력서, 면접을 통해 의사결정을 내렸지만,
한정된 기회로 사람을 판단하기 어렵겠지요?
역량이 허위인지, 과장인지, 실제인지를 파악하기 어렵고요.
그렇다면 뭘 물어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23년 잡플래닛과 인터뷰때, 기자님의 질문에
난색을 표하며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직의 재료가 경력, 즉 현재 회사의 성과와 태도인 것처럼,
평판조회도 평소 동료들과 신뢰를 쌓고, 업무에 주도적으로,
내 일을 책임있게 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원론적으로 뻔하게 들리시겠지만, 사실 다른 방법이 있을지,
그 방법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예요."
정답은 없을지언정, 오답은 존재할 것입니다.
아래 EO에서 좀더 자세히 이야기해봤습니다.
https://eopla.net/magazines/2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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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1일 오전 8:10
“직원들에게 월급 외에 출근할 이유를 줘야 합니다. 팀장이 좋다던가, 이 일이 날 성장시킨다던가, 이 일이 좋다던가, 이게 다 여기에 해당합니다.“ 박웅현 TBWA 코리아 조직문화연구소 소장은 직원들을 조직에 남게하는 방법을 이렇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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