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을 경영하라 | Notion
채움 그리고 나눔 on Notion
<세무업의 위기, 세무사의 기회> 라는 책에서
세무사업의 양극화를 이야기하며 “다이소” 와 “샤넬“을 이야기했고,
우리의 모델은 “샤넬“보다는 “다이소“에 가까울 것 같아서 읽게되었습니다.
놀라움에 연속이었습니다.
(잘 모르는 상태에서) 역시 남이 하는 사업은 쉬워보이는 것 같습니다.
땡처리숍도 다이소처럼 1,000원에 상품을 팔지만,
본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업이었습니다.
단순히 저렴한 물건을 떼와서 파는게 아니라,
1,000원이라는 가격에 2배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싼게 비지떡이라는 인식을 넘어서기 위해 품질을 고민하고
물가가 상승해도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원가를 줄이고 유통을 개선하는
끊임없는 노력을 개속하는 기업이었습니다.
"진정한 집중이란 우리의 잠재력을 더 깊이 파고, 더 치열하게 개발하는 것이고, 이 몰입을 통해 균일가를 유지하면서 한 단계 더 끌어올린 품질로 고객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주는 것이다."
나아가 지금은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네요.
"필요한 물건만 사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지혜를 발견하는 쇼핑을 통해 가성비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상품 소싱은 물론 고객과의 접점인 매장관리에 대해서도 정말 심혈을 기울이는 기업. 대량소비시장에서 고객에 가치제공하는 선배로서 정말 배울 점들이 많았습니다.
"일이라는 게 끝이 없다. 아는 만큼보이고 고민하는 만큼 이루어진다. 챙기는 만큼 챙겨진다. 챙겨지는 만큼 결과가 나오고, 챙기지 못한 만큼 문제가 발생한다."
끝으로
육아용품 중에 유난히 “국민 OOO” 같이 평소에도 자주 쓰지 않는 “국민” 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물품들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면 결국 그 상품을 사게된다는 것입니다.
다이소도 “국민“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 같습니다.
- 필요한 것은 다 있소 (다양성)
- 원하는 가격에 다 있소 (가성비)
- 어디든지 다 있소 (접근성)
삼쩜삼도 “국민“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해야겠지요?! ㅎㅎㅎ
https://eunhocha.notion.site/194e548e5eb7806fbb7dc47c34f70c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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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1일 오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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