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왜 유독 동네 빵집만 다시 살아난 걸까?
Brunch Story
많은 업종들 중에 빵집이 로컬 커머스 선두에 선 비결은
[아티클 3문장 요약📑]
1️⃣ 많은 동네 슈퍼, 서점, 카페, 문방구들이 사라지고 있지만, 유독 동네 빵집 만큼은 오히려 숫자가 늘어났을 정도로 선전하고 있는데, 물론 여기에는 프랜차이즈 매장이 늘지 못하도록 막은 규제 영향도 있었지만, 사실 숨겨진 이유들이 더 있습니다.
2️⃣ 우선 '소확행'이라는 말이 나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에서 언급된 것 중 하나가 '갓 구운 빵을 손으로 찢어 먹는 순간'일 정도로, 빵은 현장감이 그 풍미를 완전히 좌우하기 때문에 온라인이 대체할 수 없었고, 또한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소금빵과 같은 특정 '시그니처 메뉴'들이 유행하면서 프랜차이즈 빵집들과의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3️⃣ 마지막으로 '포장해서 사갈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는데, 한정된 공간에서도 회전율 덕분에 높은 매출과 이익을 낼 수 있어서 개별 매장들의 생존 확률이 높아진 것은 물론, 성심당처럼 대기업들과 견줄 정도로 매출과 이익을 내는 곳들도 생겨날 수 있었습니다.
💡기묘한 관점➕
오직 여기에서만 누릴 수 있는 동시에, 대형 프랜차이즈가 가지지 못한 개성을 가졌고, 작은 매장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판매 방식까지 갖춘 덕분에 동네 빵집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다시 동네 독립 서점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처럼 거리 풍경이 획일화되는 가운데 자신 만의 색을 가진 로컬 매장들이 앞으로 더욱 늘어나고 자신들의 성공 방식을 찾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원래는 유료로 볼 수 있는 콘텐츠지만, 3/10 하루만 무료 공개 될 예정이니 원문도 꼭 확인 부탁 드려요!
📝커머스리터러시 구독하기
https://bit.ly/4hfRMPc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5년 3월 9일 오후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