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직무가 신입을 뽑지 않는 이유

PM 채용 시 '경력 필수' 요건이 일반적인 이유는 PM 역할의 본질 때문이다. PM은 경험을 통해 길러지는 의사결정 및 조율 능력이 핵심인 '제너럴리스트'이며, 팀 전체에 미치는 높은 영향력 때문에 기업은 검증된 경력을 위주로 선발한다.


PM 1명을 채용하려면 그 PM을 바라보는 최소 3-4명 이상의 메이커가 붙어야 한다. 거의 4-5명 분의 생산성이 PM 1명에게 좌우되므로, 기업 입장에서 신입 PM을 채용하기에는 무리가 되는 지점이 많다.


따라서 대부분 유관 직무 경험 후 PM으로 전환하는 경로를 밟는다. 이때 이전 역할에서의 '문제 해결 주도성' 발휘 경험이 전환의 핵심이다. 즉, 주어진 업무를 넘어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성과를 만든 경험이 중요하다. 가장 많이 보이는 유관 직무는 제품 운영, 기획, 분석, 개발, 디자인 등이다.


따라서 예비 PM이라면, 처음부터 PM 직무를 찾기보다 유관 직무에서 먼저 경험을 쌓으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측정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이다.


전체 글은 다음 브런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draco67p/13

PM 직무가 신입을 뽑지 않는 이유

Brunch Story

PM 직무가 신입을 뽑지 않는 이유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5년 4월 17일 오전 9:1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