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읽은 인터뷰. 이승건 대표님의 답변에서 많은 것들이 느껴진다. Q) ‘어른아이’가 아닌 ‘어른’의 직장을 만들려는 것 같다. A) 맞다. 토스는 구성원을 어른으로 대한다. 신뢰와 위임의 문화 속에서 역량을 펼칠 분인지를 채용 과정에서 확인하고, 이후엔 걸맞은 신뢰와 자율을 준다. Q) 결정은 누가 하나. A) 최종책임자(DRIㆍDirect Responsible Individual)로 지정된 실무자가 한다. CEO인 내가 ‘이건 꼭 해야 됩니다’ 해도, 실무자가 공감하지 않으면 진행이 안 되는 구조다. 난 속이 타는데. 그런데 내가 하지 말자고 했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ㆍ조회’나 ‘대출 맞춤 추천’이 대박나기도 했다. 그럴 때 ‘우리 구조가 건강하구나’ 확인한다. Q) 그럼 CEO는 뭘 하나. A) 내가 지시하는 건 거의 없다. 좋은 분들 모셔오는 '채용'과 구성원들을 돕는 '코칭'에 시간을 많이 쓴다.

휴가 무제한, 고과·보고 없는 토스 “자유 주면 영웅이 나온다”

중앙일보

휴가 무제한, 고과·보고 없는 토스 “자유 주면 영웅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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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일 오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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